아이폰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이폰은 스마트폰이라는 휴대전화시장의 혁명을 불러온 폰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애플을 맹신하는 사람들을 가르쳐 애플빠라고 부를 정도로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일 정도로 충성고객이 많은 스마트폰이기도합니다.

사람들은 왜 아이폰에 열광할까요?

정답은 혁신입니다.

아이폰은 기존의 휴대폰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벗어난 폰입니다. 기존의 폰이 단순히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는 기능만을 수행했다면 아이폰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버렸습니다. 은행과 각종예매는 폰으로 가능해지고, 인터넷 사용에 장벽이 사라졌으며, 사람과의 소통의 변화가 생기고, 업무의 공간이 무너졌습니다. 아이폰이 나오면서 가능해진 일이죠.

저의 경우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전 아이팟을 사용하면서 혁신이라는 단어를 실감했고 아이폰이 국내에 도입되고 나서 아이폰3GS를 사용하면서 아이폰의 파급력을 알았습니다.

아이폰출시 초기에만 하더라도 과연 아이폰이 얼마만큼의 파급력을 보여줄지 회의적인 반응도 있었습니다. 외국처럼 큰 인기를 끌기는 어려울것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국내출시후 아이폰은 국내 휴대폰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켰습니다.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은 부랴부랴 스마트폰을 출시하기시작했으나 어찌보면 아직까지 국내제조사들이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반쪽짜리 스마트폰이죠. 스마트폰의 생명인 운영체제를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잠식당했으니까요. 대부분의 제조사들의 하드웨어 성능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중요한건 운영체제인데 국내제조사들은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운영체제 시장을 구글에 내어준것이나 마찬가지죠.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하루가 다르게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 형국인데 아이폰의 경우 1년에 한번씩 새로운 모델을 출시합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기다려지게 하는 가장큰 이유는 1년에 한번씩 출시되는 아이폰은 다른 휴대폰 제조사들과는 질적으로 달른 폰을 출시하기 때문입니다. 늘 놀라운 기능을 탑재한 괴물을 내놓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꺼이 1년을 기다립니다. 이런 기다림때문에 실망할때도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 아이폰5를 출시할거라는 예상과는 반대로 아이폰4S를 출시해 아이폰5의 출시를 기다려왔던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자동차가 나오면서 이동수단의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컴퓨터가 나오면서 정보의 흐름이 변화되었습니다. 아마도 아이폰은 훗날 자동차와 컴퓨터처럼 시대의 발명으로 기억될듯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이 아이폰의 신화를 앞으로 얼마나 잘이어나갈지 기대되네요.

우리나라에도 아이폰과 같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수 있는 그런혁신적인 제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