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10월 출시설이 있었던 갤럭시노트2가 9월에 출시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확정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만약 9월에 출시한다면 기존 갤럭시노트가 나온지 10여개월 만에 출시되는 셈인데

요즘 스마트폰들의 후속모델 출시 기간이 보통 1년이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후속모델 출시가 상당히 빠르다고 볼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는 기존 갤럭시노트보다 0.2인치 더커진 5.5인치로 나올것이라고 하며 가로길이는 오히려 조금더 줄어들것이라고

하는데 기존 갤럭시노트의 가로비율 때문에 한손에 잡기가 부담스러운점을 보안하기 위해서라고 생각되는데 사양을 살펴보자면

CPU는 엑시노스 5250와 램 2GB가 탑재될 예정이며 디스플레이는 HD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카메라는 1300만 화소가 탑재

될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인의 경우는 GSM아레나에 올라온 갤럭시노트2 이미지는 갤럭시S3와 비슷한 디잔인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되는데 요즘 스마트폰들이 자체가 제품디자인의 일관성을 보여주는 만큼 가능성은 높아보입니다.

 

제품디자인, 대략적인 사양까지 알려질 정도면 9월 출시설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일듯 한데 갤럭시노트2가 9월에 출시

할수 있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폰5와의 정면승부 가능성

보통 아이폰의 새모델이 가을에 출시된다는 점을 봤을때 갤럭시S3는 출시된지 4~5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3~4분기 시장

에서의 아이폰5의 강세가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아이폰5를 견제하기 위해서 갤럭시노트2의 출시를

2달 정도 앞당겨 출시할 가능성도 충분할것으로 보여지는데 갤럭시노트2라는 제품의 카테고리자체가 아이폰5와는 다른기 때문에

갤럭시노트와 아이폰5와의 정면 승부라기 보다는 갤럭시S3와 아이폰5의 승부를 지원사격하지는 지원군 역할을 할 가능성이 더 클것

으로 생각됩니다.

  갤럭시노트의 브랜드 파워

갤럭시노트는 출시전만 하더라도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던것이 사실입니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5인치대 스마트폰들이 쓴맛을 톡톡히

보기도 했었고 스마트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컸기때문인데 이런 우려를 출시이후 말끔하게 털어내고 700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보이며

승승장구 했습니다. 그만큼 갤럭시노트라는 브랜드네임의 파워도 강해졌다고 볼 수 있기때문에 갤럭시노트2가 앞당겨 출시된다면

아이폰의 브랜드파워를 어느정도 약화시키는데 기여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자리 수성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양분하고 있다시피 하기때문에 삼성전자의 가장큰 경쟁자인 애플의 아이폰5

출시는 갤럭시S3의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강자 자리를 위협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갤럭시노트2의 출시를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노트2가 정말 9월에 출시될지는 알수 없지만 갤럭시노트를 쓰는 제입장에서는 그다지 반갑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네요.

출시한지 1년도 되지않아 구모델이 되는것이니까요. 그렇지만 앞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어느정도 기다려지는

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