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조금씩 아파서 좀 지나면 괜찮아 지려니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여전히 목이 아파서 마트에 장보러 간김에 약국에 들러서 스트렙실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혹시나 편의점에 팔지 않을까 싶어서 검색해보니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판다고 하더군요.
스트렙실은 소염 작용으로 목아플때 빠르게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이 들어있어서 진통, 소염 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전문가는 아니기에 자세하게는 모르겠고 목아플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정도로 알아두면 될듯합니다.
한통에 12정이 들어 있는데 포장을 보면 8개씩 포장이 가능할거 같은데 6개씩 포장되어 있더군요. 편의점에서 두통약같은거 구입하면 원래 8개 들어있을게 6개만 들어있는 것처럼 스트렙실도 그렇게 포장되어 있어서 썩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모양은 그냥 사탕처럼 생겼는데 S가 새겨져 있습니다. 저는 오렌지 맛을 구입했는데 오렌지 맛이 살짝나지만 무설탕이라 달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밍밍한 사탕맛입니다. 가격은 한통에 3,500원인데 약국에 따라서는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날듯합니다.
실제로 먹고나서 조금 지나니 목아픈게 많이 없어지더군요. 사탕같이 생겨서 홀스랑 크게 다를게 있을려나 했는데 생각했던거보다 효과는 좋은듯 합니다. 단, 하나에 효과가 3~6시간 정도라고 하는데 단기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이용하는거기 때문에 3일이 지나도 계속 아프다면 병원을 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탕처럼 생겼지만 엄연히 의약품이기 때문에 복용방법 및 부장용에 대해서 충분히 읽어보시고 섭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