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갤럭시S3를 발표하면서 S페블이라는 귀여운 MP3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스마트폰에 밀려 MP3는 점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데 이번 S페블의 출시는 오랜만에 출시된 MP3인거같습니다.

 

S페블의 사양은 용량 4GB, 배터리 지속시간 17시간에 크기는 가로 32mm 세로 42mm 두께 13mm 아주 작은 사이즈입니다. 크기가 작다보니 LCD창은 없고 최소한의 버튼만 있습니다. 아이팟 셔플같은 느낌인데 디자인은 상당히 귀엽네요. 꼭 조약돌처럼 생겼는데 예전에 나왔던 MP3들의 디자인중에 비슷한 디자인들이 있어서 신선한 디자인은 아닌듯합니다.

S페블은 조깅이나 등산등 운동을 할때 사용하기 편하게 작은 사이즈와 클립이 달려있어 휴대하기 간편한 MP3같습니다. 운동할때는 스마트폰으로 음악듣기에는 크기때문에 불편함점을 노려 출시한같네요. 아직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입니다. 아마 크기나 사양을 봤을때는 상당히 저렴할듯합니다. 갤럭시S3와 케이블을 통해서 연결이 가능하다는데 어떤 기능을 할수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S페블의 걸림돌이 될만한 부분

요즘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음악파일을 다운받아서 기기에 넣지 않습니다. 음악어플의 활성화로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를 통해서 음악을 감상하기때문에 음원사이트의 스마트폰 요금제 이외에 다운로드 이용권을 구매해야하는 점에서 S페블에게는 상당한 단점으로 작용할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와이파이 지원과 음원사이트와의 연계를 통해서 통합 이용권이 출시된다면 상당히 매력있는 기기가 될거같은데 귀여운 디자인에 비해서 요즘 음원소비패턴으로 봤을때는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