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통합되는 IT기기들"

 

 

 

스마트폰이 세상에 등장하면서 IT산업의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기기들이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사라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마트폰으로 통합되는 IT기기들이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서서히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기기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휴대용 게임기


 

 

 

 

 

PSP, 닌텐도DS는 휴대용 게임기의 대명사입니다.

옛날에는 이런 휴대용게임기 하나를 갖고 싶어서 몇달을 돈을 모았던적도 있었고 새로나오는 게임이 있으면 먼거리도 마다하지않고 구입하기위해서 버스에 올랐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PSP와 닌텐도DS의 아성은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게임은 별도의 기기구입비용이 들지않고 게임구입 경로또한 앱스토어에서 간편하게 내려받을수 있게되면서 사람들은 더이상 휴대용 게임기에 눈길을 주지않고 있죠. 어찌보면 PC의 등장으로 비디오게임시장이 위축된것과 비슷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MP3


 

 

 

MP3는 불과 4~5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하나씩 가지고 다닐정도로 대중적인 기기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래를 듣기위해 MP3를 하나씩 가지고 다녔던 MP3는 이제 스마트폰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예전처럼 음원을 다운받아 기기에 넣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다운로드가 가능해지면서 사람들은 이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걸더 더 편하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PMP


 

 

 

PMP는 한때 유명연예인들이 광고에 출연할 정도로 20대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기였죠.

도서관에 가보면 PMP로 동강을 시청하면서 공부를 학생들을 많이 볼수 있었을 만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지만 요즘은 대화면 스마트폰들이 쏟아지면서 PMP는 자취를 감춘지 오래되었습니다. PMP보다 얇고 다운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바로 동영상을 시청할수 있는 스마트폰에 PMP가 밀려나는것은 당연할듯 합니다.

 

컴팩트카메라


 

 

 

 

스마트폰의 발달로 컴팩트카메라도 예전과 같은 인기를 얻지 못하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DSLR의 경우는 전문가급 카메라이기때문에 그리 큰 타격을 받지는 않았지만 컴팩트카메라의 경우는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에 밀려 인기가 많이 떨어진듯 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바로 SNS,인터넷,클라우드등에 올릴수 있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것이 보편화 되어 있어 앞으로 컴팩트카메라는 서서히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은 앞으로도 많은 기기들을 통합 재편해 나갈것 같습니다.

가령 집에 몇개씩있는 리모컨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들어올 확률이 높고 멀지않은 미래에는 가정용 컴퓨터의 영역에도 스마트폰이 슬그머니 자리를 잡을 확률도 커보입니다. 스마트폰의 사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때문에 앞으로는 모니터에 스마트폰을 연결만하면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고사양컴퓨터와는 차이가가 있겠죠^^

 

기술이 발달하면 할수록 IT기술들은 서서히 통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다른 부작용도 적지 않죠.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들은 늘어나고 스마트폰의 발달로 해킹의 위험성은 증가하고 있고 사생활 침해가 될만한 동영상과 사진들 본인도 모르게 찍히고 있으며 무료메신저로 인해 대화보다는 채팅이더 익숙해져 가는 세대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누리는 혜택은 늘었지만 그만큼 삶의 질까지 높아졌는지 한번쯤 되짚어봐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