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느낌의 옵티머스LTE2 개봉기

8개월정도 사용하던 갤럭시노트를 뒤로하고 옵티머스LTE2로 스마트폰을 교체했습니다. 사실 갤럭시노트가 괜찮은 기기이기는 하지만 크기가 있다보니 휴대하기도 불편하고 했는데 때마침 옵티머스LTE2를 좋은 조건으로 구입할수 있길래 이번 기회에 LG전자 스마트폰을 한번 사용해볼까 싶어서 신청했는데 오늘 도착했습니다.^^ 그럼 옵티머스LTE2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을 위해서 개봉기와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내부박스인데 옵티머스 LTE2의 경우는 이중박스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내부박스 겉은 종이로된 포장이 한번더되어 있어서 포장에 상당히 신경을 쓴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급스러운 박스를 열어보면 제일먼저 옵티머스LTE2 단말기가 눈에 들어오고 옆을 보면 서랍방식으로 작은 상자가 하나나오는데 안에는 배터리, 충전기, 이어폰, USB케이블등이 들어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물은 다른 스마트폰들과 동일한 구성으로 되있는데 조금 인상적인 부분은 사용설명서가 빨간색 봉투에 들어있었습니다. 약간 명품가방이나 지갑을사면 저런 봉투에 A/S카드나 품질보증서가 들어있는데 그런 느낌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듯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인상적인 부분은 옵티머스LTE2는 보호필름을 붙여서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보호필름이 붙어있는지 모르고 겉의 필름지를 떼다가 같이 제거할뻔 했습니다. ㅎㅎ 

단 보호필름의 질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크기도 액정에 비해서 작은편이라 빈틈도 보이구요. 세심한 배려가 마음에 들긴하지만 액정보호필름은 새로 붙이는걸로~~^^

폰의 경우는 조명때문에 사진이 어둡게 나왔는데 ㅠ.ㅠ 전체적인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전면부에는 홈버튼 좌측에는 볼륨버튼 그리고 상담에는 전원버튼 이렇게 3개의 버튼만 존재합니다.

후면부의 경우도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인데 옵티머스LTE2는 상단 좌측에 카메라가 위치해 있더군요. 스피커는 갤럭시노트와 같이 하단 좌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뒷커버는 격자무늬로 되어 있어서 스크레치방지가 잘될거 같은데 측면 테두리쪽도 같은 무늬로 되어 있어서 크롬테두리부분을 제외한다면 스크레치에는 상당히 강할것 같습니다. 

윗면을 살펴보자면 이어폰단자와 전원버튼이 있는데 전원버튼이 특이하게 부각되어 있지않고 다른부분과 같은 모양으로 있는듯 없는듯한 느낌입니다. 거기다 버튼이 살짝만 올라와있어서 처음에 얼핏봤을때는 뭔가 했습니다. ㅎ 저는 당연히 우측에 전원버튼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살짝 당황했거든요 ^^;;

측면의 경우는 좌측의 볼륨버튼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폰자체의 컨셉이 아마도 심플인것같습니다. 살짝 프라다폰 느낌이 나더군요. 디자인적인 측면은 고급스러워보여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디자인이 심플해서 마음에 들기는하지만 그립감부분은 솔직히 갤럭시S3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직선위주의 디자인이다보니 곡선이 강조된 다자인의 갤럭시S3에 비해서 그립감은 떨어질수 밖에 없는거 같네요.

이상 옵티머스 LTE2 개봉기였습니다. 조명때문에 사진이 어둡게나와서 디테일하게 기기가 안보여서 죄송합니다. 조명을 하나사야하나 싶네요 ㅎ 사용후기는 일단 몇일정도 이것저것 테스트해보고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오늘 폰을 받았는데 받자마자 사용후기랍시고 포스팅하는건 너무 신뢰도가 떨어지니까요^^ 확실하게 실사용위주로 사용해보고 사용후기 올릴게요. 이상 옵티머스LTE2 개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