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뮤즈가 TX97정식발매한지 얼마돼지않았는데 10.1인치 태블릿PC인 P101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아이뮤즈가 7인치,8인치,9인치,10인치 제품군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는것은 좋지만 제품 발매주기가 너무 짧은것아닌가 생각되네요. 너무 빠른 제품 발매주기보다는 먼저나온 모델들의 최적화 작업및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하는게 기업이미지에는 더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P101은 TX97보다 낮은 사양의 제품군으로 보입니다. 현격한 사양차이는 아니지만 TX97에 비해서는 보급형인것같네요.

사  양  비 

 사양을 놓고 봤을때 TX97이 뛰어납니다. P101은 TFT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사야각이나 화질에 대해서는 떨어질것으로 보이며 해상도의 경우는 TX97보다는 16:9에 가깝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P101이 500mAh더 크지만 TFT가 IPS패널보다 전력소모는 적기때문에 사용시간은 더길어질거같습니다.

카메라의 경우는 전면 화상통화등을 위한 30만화소만 지원합니다.

후면 마감은 TX97이 알류미늄 유니바디인데 반해서 P101은 강화플라스틱이고 무게는 80g가량 더무겁습니다. 두께도 5mm가량 더두껍네요.(휴대성은 별로일듯합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사용용도가 딱 나옵니다. 휴대성을 떨어틀리는 대신 10.1인치로 화면키우고 배터리 용량도 늘렸습니다. 용도는 딱 동영상감상이네요.^^ 어차피 메모리나 CPU는 같기때문에 구동능력에서의 차이는 없습니다. 아쉬운점이 가격다운을 위해서 용량,중량,두께,패널,마감재,카메라까지 많은 포기를 했지만 예약판매가격이 259,000원으로 TX97예약판매때 279,000원이라는 가격과 차이가 2만원 정도입니다. 물론 TX97은 현재 정식발매되어 가격이 올랐지만 그건 P101도 마찬가지일테니 예약판매가격을 비교하는게 맞을거같네요.

개인적으로는 TX97을 추천하고 싶네요. 현격한 가격차이도 아니고 많은 부분을 포기하면서까지 구입하기에는 메리트가 떨어지지않나 생각됩니다.

구매를 고려하시는분들은 조금더기다리셨다가 정식발매후에 사시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TX97예약판매때 보였던 문제점들이 몇가지있었기 때문에 1~2만원싸게 사려다 정신건강을 해치실 수 있습니다.^^

*예약판매는 4월30일 오전10시부터 인터파크에서 500대 한정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