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친구와 저녁약속이 있어 친구집에갔습니다. 혼자살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쓰레기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어렵사리 침대위를 대충 정리하고 앉아서 친구녀석의 게임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책상위에 고지서들이 수북하길래 할것도 없고해서 들여다보니 몇달치 통신비 청구서가 쌓여있었습니다. 요즘 이메일로 다들받는데 아직도 우편으로 받느냐고 물으니 친구대답이 기가막혔습니다. "그래? 처음알았다 ㅎ" 컴퓨터는 검색하고 온라인게임밖에 모르는 아이인지라 이메일 자체를 안쓰다보니 청구서를 그렇게 받는다는걸 처음알았던겁니다. ㅎㅎㅎ
그래서 게임이끝난후 이메일 청구서 신청을 해줬습니다. 이제 책상위 통신비 청구서는 쌓이지 않겠네요.


사실 통신비청구서나 여러가지 청구서를 이메일로 받는다는건 단순한 편의를 추구하기위한것은 아닙니다. 우편청구서 발행에드는 기업의 금전적 손실과 불필요한 인력낭비인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아까운 종이낭비를 줄일수 있으니 여러모로 이메일 청구서로 변환하는게 좋겠죠?^^사실 그냥 바꿔도 상관없지만 통신사 입장에서는 아까운 돈을 청구서 발행에 쓰는거보다 온라인청구서를 신청하는 회원들에게 혜택을 주는것이 낮다고 생각하는지 무료문자나 폰인트등도 추가로 주더군요. (내가할땐 왜 아무것도 안줬지 ㅡ.ㅡ;)
다른 전기요금,도시가스,신용카드등등 우편으로 받으시는 청구서사 있으시다면 이메일청구서로 변경하세요^^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인거같습니다.



아래는 각 통신사별 온라인 청구서 신청페이지입니다. 아직 신청안하신 분은 얼른신청하세요^^
엘지에서는 청구서 발행으로 발생되던 금액을 아껴 아픈어린이들을 돕는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