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주택들이 많아지면서 이런 주택들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인력수요가 필요해지면서 주택관리사 자격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격년제로 시험이 시행되었지만 2006년부터는 매년 1회씩 시행하고 있는데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이자격증은 주택관리사보 국가자격증으로 취득후 공동주택 관리 책임자로 3년이상 종사해야 주택관리사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15년 주택관리사 시험일정, 시험과목, 합격률등에 대해서 정리를 하니 잘참고하셔서 응시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5년 주택관리사 시험일정

기본적으로 이시험은 별도의 응시자격은 없으며 매년 1회 1차, 2차 시험이 치뤄집니다.

1차 시험은 6월 1일 ~ 6월 10일까지 접수를 거쳐 7월 18일에 치뤄지며

2차 시험은 8월 24일 ~ 9월 2일까지 접수를 거쳐 10월 10일에 치뤄집니다.

시험이 1년에 한번밖에 없기 때문에 원서접수기간을 잘 기억해 두셨다가 까먹지 않고 접수를 하셔야 합니다.

주택관리사 시험과목 및 출제경향

이 시험의 경우 1차 시험 3과목, 2차 시험 2과목으로 나누어 치뤄집니다.

1차 시험 과목 : 민법,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과목당 50분)

2차 시험 과목 : 주택관리 관계법규, 공동주택관리실물 (과목당 50분)

 

합격기준은 매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이면 합격입니다. 과목수가 그렇게 많지않아 쉽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각종 주택관련 법규 및 회계 관련 과목이 많아서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 시험입니다.

주택관리사 합격률은 얼마나 될까요?

일반적으로 20% 미만의 합격률인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비해서 주택관리사 자격증의 합격률은 제법 높은편입니다. 과거의 시험의 합격률을 살펴보자면...

2013년 합격률 : 53.07%

2014년 합격률 : 65.15%

응시자의 과반수가 넘게 합격할 정도로 합격률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주택관리사보에서 주택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인정경력이 필요합니다.

주택관리사 인정경력은?

- 5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장으로의 근무 경력 3년 이상

- 공동주택관리기구의 직원 또는 주택관리업자의 직원으로 주택관리업무에 종사경력 5년 이상

- 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지방공사의 직원으로서 주택관리업무에 종사경력 5년 이상

- 주택관리사단체와 국토해양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단체의 임직원으로 주택관련업무에 종사한 경력 5년 이상

주택관리사의 경우 초봉이 2천만원대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연봉이 올라가고 업무자체가 그렇게 힘든 직종은 아니기 때문에 정년후에도 일할 수 있는 직종으로는 괜찮은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응시과목 중에 공인중개사와 유사한 시험과목이 있기 때문에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함께 준비하시면 도움이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