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사람들은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거주를 많이 하는 편인데 집을 구할때 여러가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어제 포스팅에서는 소음에서 자유로운 원룸구하기라는 주제로 글을썻는데 오늘은 살기좋은 원룸 구하는 노하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합니다.

 

집을 얻을 때는 원룸 밀집지역을 선택하자.


보통 대학교 인근이나 대단위 상업지구가 있는곳은 원룸밀집지역이 많이 있는데 집을 구할때는 이런지역이 좋습니다. 이런지역에 집을 구할경우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습니다.

 

중개업체간의 경쟁으로 수수료를 아낄수 있다.

보통 원룸이 대단위로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의 경우는 건물주와 세입자 양쪽으로부터 중개수수료를 받지만 원룸이 밀집된 지역의 경우는 중개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세입자에게는 중개수수료를 받지않고 건물에게만 수수료를 받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원룸밀집 지역에 집을 얻을경우 중개수수료를 아낄수 있습니다.

 

원룸밀집지역은 건물주들간의 경쟁도 치열해서 세입자에게는 유리하다.

어떤 사업이든 경쟁자가 많은 분야에서는 그만큼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원룸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곳에서는 추가적으로 옵션에대한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많지만 원룸 밀집지역은 건물주들끼리도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기본적인 옵션들이 많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인터넷,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가스렌지, 가구등 여러가지 옵션들이 기본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대학교 인근 원룸 밀집지역은 대부분의 세입자들이 학생들이기때문에 옵션들이 기본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룸밀집지역은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온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인해서 좁은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거주할경우에는 많은 편의시설들이 들어오게 됩니다. 가령 미용실, 세탁소, 음식점, 슈퍼, 편의점, 은행인출기등 여러가지 편의시설들이 원룸 밀집지역에 들어와있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굳이 멀리가지 않다고 편리하게 원하는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리비의 절약.

예전에 제가 살던곳은 별도의 관리비라는 명목의 금액을 매월지불했습니다. 이관리비는 수돗세, 공공전기요금, 원룸 청소비용, 기타 하자보수에 대한 비용을 매달내는 것인데 원룸밀집지역의 경우는 이러한 관리비자체를 서비스개념으로 안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이 원룸이 많이 들어서 경쟁이 치열한곳이 관리비를 따로 청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물이 많기때문에 마음에드는 집을 얻기가 더쉽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원룸이 밀집된 지역은 원룸건물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내마음에 더드는 집을 구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나 원룸밀집지역은 업자들이 시공을 많이 하기때문에  세입자들이 원하는 부분을 설계에 많이 반영해 구조는 비슷할수 있지만 살기에는 편리한 구조가 많습니다.

 

중개수수료가 들지않고 여러가지 인터넷, 세탁기, 냉장고등 옵션에대한 비용, 그리고 관리비까지 내지않는다면 금전적으로 부담을 많이 줄일수 있습니다.

 

중개업체사람을 흥정을 위해 잘 구슬려야 한다.


부동산 중개업의 경우는 보통은 중개수수료를 받아서 수익발생하기 때문에 집을 구할때 마음에 드는 방이 있으면 중개업자분과의 흥정이 상당이 중요합니다. 중개업체분은 중개수수료가 중요하지 월세를 1~2만원 낮춘다거나 옵션을 하나 더넣어주는것에 그다지 인색하지 않은데 자기주머니에서 돈이 안나가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만약 집은 마음에 들지만 가격이 살짝 부담스럼다거나 필요한 옵션이 있을 경우는 중개업체분을 잘 구슬려서 흥정을 대신하게 만드는게 좋습니다. 나는 월세를 2만원 낮추는게 중요하다면 중개업체분은 이사람이 계약을 해서 들어오는 중개수수료가 중요하다는 서로 다르지만 공동의 목표가 있기때문에 중개업체분은 적극적으로 건물주와의 흥정에 나서줍니다.

 

건물주가 직접 관리하는 원룸보다는 전문적인 관리업체가 좋다.


원룸관리의 경우는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건물주가 직접 세도 놓고 관리도 하는 경우와 전문적인 원룸관리업체가 건물주에게 위탁받아서 관리하는 경우입니다.

제가 세를 얻어서 살아보니 건물주가 관리하는 곳이라고하면 관리도 무척잘되고 문제가 생길경우 바로바로 해결된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건물주의 경우 수익을 목적으로 원룸건물을 짓거나 매입해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집에 문제가 있어서 수리를 요청할 경우 돈이 들어가니 안해주려고 하는경우도 많고 깐깐한 건물주들은 세입자에게 까다로운 요구를 하는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주차장에 차는 꼭 지정된 위치에 주차해라 전기세를 한달만 깜빡하고 늦게내면 전화가오고 월세가 조금만 늦어도 전화와서 언제붙일거냐등등 귀찬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전문관리업체가 관리할 경우는 건물주는 건물에 대해서 일전 신경을 쓰지않고 관리업체가 관리를 하기때문에 건물 청결도 한결같이 유지되고 집에 문제발생기 바로바로 처리해주는편입니다. 관리업체는 건물주처럼 까다롭게 굴지도 않고 세입자를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개념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친절한 편입니다.

 

베란다가 있는 집이 여러모로 좋다.


보통 집을 얻을때 집의 구조나 깔끔함을 많이 보는데 이부분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작은 베란다라도 있고 없고 차이가 상당히 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가 따로 있으면 불필요한 짐을 보관할수 있기때문에 집이 그만큼 지저분해질 일이 적어지고 빨래를 널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기 때문에 그만큼 방을 넓게 쓸수 있습니다. 특히나 여름철처럼 습도가 높은 계절에는 베란다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편입니다.

  

북박이장이나 장농이 있는 집을 구하자.


아마도 비염이 있으시거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많이 공감하실듯합니다. 비염이나 알레르기가 없으신분들에게도 중요한 부분인데 원룸건물의 경우는 집이 보통 원룸에서 크면 쓰리룸정도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집의 크기가 크지않아 옷가지등을 보관하는데 있어서 보통은 행거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방에 행거를 설치해놓게되면 호흡기에는 상당히 좋지 못합니다. 행거의 경우는 옷을 걸어놓는 기능하는 것이지 옷과 방을 분리해주는 역할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방안에 행거를 설치해두고 옷을 걸어둘 경우 먼지로 인해서 비염이나 알레르기가 심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일반분들의 경우도 먼지때문에 호흡기 질환이 생길수 있습니다.

 

집이라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건중에 하나입니다. 편히쉴수 있어야하고 지내는데 불편이 없어야하며 나만의 공간이어야 하는것이 집인만큼 집을 구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은 아깝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