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풍차돌리기 하는 방법은? 적금운용 노하우를 알아보자!

오늘은 적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과거에나 지금이나 가장 안정적인 금융상품은 은행을 통해서 가입하는 예금, 적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금리가 낮아져서 인기가 예전만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꾸준히 돈을 모을 수 있는 상품인만큼 기본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금융상품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럼 적금운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적금이란 무엇인가?

적금에는 크게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정기적금 : 매월 일정 금액을 정해진 날짜에 납입하고 만기가 되었을때 이자와 원금을 돌려받는 상품

자유적금 : 정해진 금액 없이 넣고 싶은 만큼 납입하고 만기가 되었을때 이자와 원금을 돌려받는 상품

방식에는 차이가 있지만 금리에서는 큰차이가 없기 때문에 어떤것이 좋다기 보다는 현재 나의 상황에 따라서 가입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매월 일정한 소득이 발생한다면 정기적금

매월 소득이 불규칙 하다면 자유적금

이렇게 나의 상황에 맞게 운용하시면 됩니다.

적금 풍차돌리기란 무엇일까?

매달 적금에 가입해 12개월 동안 12개의 적금통장을 만드는것을 이야기 합니다.

만약 매달 120만원을 적금에 가입할 경우에 하나의 적금통장에 매월 120만원을 납입하는 것이 아니라 매달 10만원짜리 적금통장을 만들어 12개월동안 12개의 적금통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매달 통장을 만들어서 가입할까요?

1. 12개월 이후부터 매월 만기되는 통장이 돌아오기 때문에 저축에 재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2. 돈이 필요할때 일부만 해지해 중도해지에 대한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3. 원금 + 이자를 다시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매월 이자를 수령하는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적금에 가입하시는 많은 분들의 경우 중도해지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풍차돌리기의 경우에는 매월 적금통장을 만들기 때문에 초반에 부담이 크지 않고 중간에 납입금액이 부담될 경우 적금가입시 납입금을 낮춰서 가입해도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도해지를 할 가능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매달 가입을 하기 때문에 한은행에서만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금리가 높은 곳에서 원하는 대로 가입을 할 수 있어 좋죠.

다만 단점도 있는데... 금리 상승시에는 유리한 반면 금리 하락시에는 추후 적금가입시 상대적으로 금리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부분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자수익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꾸준히 돈을 모으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에 금리 하락시에도 풍차돌리기가 좋은 운용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에 처음 직장에 가입해 야심차게 돈을 모아보겠다는 다짐으로 월급의 70%를 적금에 가입했다가 만기까지 채우지 못하고 중도해지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돈모으는 습관이 들지 않았는데 너무 무리하게 적금에 가입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돈을 모을때는 안먹고 안쓰는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적금금액을 너무무리하게 잡게되면 만기시까지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초반에는 작게시작해서 갈수록 적금금액을 높여가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런면에서는 풍차돌리기가 적금운용을 하는데 있어서 좋은 방법이 되기 때문에 적금가입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풍차돌리기로 매달 적금에 가입하시는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