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간에도 우정이 존재한다? 연애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인 프렌즈 위드 베네핏.

내용을 살펴보자면

헤드헌터인 제이미는 잘나가는 아트디럭터인 딜런을 스카웃하기위해 만나면서 둘의 인연은 시작됩니다. 둘은 서로 비슷한 생각과 취미로 마음이 잘맞아 유쾌한 친구사이가되지만 사랑이 귀찬타고 생각하는 둘은 잠자리만 가지기로 하고 관계를 이어가는데... 하는순간 우정은 끝?

두 주인공을 보고있자면 왠지 서로 사랑했으면 좋겠고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여주인공인 밀라 쿠니스는 참 매력적인 배우인거같습니다. 일전에 블랙스완에서도 상당히 놰쇄적인 매력을 보여줬었는데 이영화에서는 참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나옵니다.

이 영화에서는 플래시몹이라는 볼거리가 있습니다. 플래시몹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이메일,휴대전화등을 통해서 약속장소에 모여 짧은시간 같이 춤을 추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일상으로 돌아가는것으로 원래는 웹사이트의 접속자 폭주를 뜻하는 말입니다. 프렌즈 위드 베네핏에서는 플래시몹을 하는 장면이 나온는데 뮤지컬영화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남녀간의 우정은 존재할수 있을까요?

위의 동영상은 미국의 놀이동산에서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서 이벤트로 준비한 플래시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