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재의 리뷰스토리

아이뮤즈 뮤7 - 쿼드코어 태블릿이 10만원도 안한다? 

오랜만에 네이버 아이뮤즈 카페에 들어가보니 신제품이 나와 있더군요.

그래서 요번에는 어떤 제품일까하고 들어가보니 쿼드코어 태블릿이 99,000원이라는 믿기 힘든가격에 어떤 제품인지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음... 쿼드코어 태블릿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다면 충분히 구입해볼만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되어 어떤 제품인지 좀더 상세하게 살펴볼까 합니다.

우선 사양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사양을 보자면 최근 저가형 태블릿PC의 사양도 많이 높아졌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1024X600 해상도가 살짝 아쉽습니다. 어쩌면 이가격에 레티나급 화질을 원하는것 자체가 도둑심보겠죠^^;: 메모리도 1기가로 조금은 아쉽네요. 그외에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사양인것 같습니다. 무게도 250g으로 상당히 가볍기 때문에 여성분들이나 아이들에게도 장시간 사용시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그외에 마이크로SD 32GB 지원되는 부분은 마음에 드네요. 

아이뮤즈의 경우 지속적으로 태블릿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적으로는 어느정도 최적화가 잘되어있을거라고 예상되는데 문제점이 있더라도 다른 저가형 브랜드에 비해서 대처가 빠른편이라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디자인을 보자면...

이제 태블릿 PC의 디자인은 큰틀에서는 다들 비슷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보여지는데 다만 저가형이다보니 베젤은 살짝 두꺼워 보이네요. 후면부분은 무광 강화플라스틱에 헤어라인이 들어가 있는데 지문이 잘묻지 않아 깔끔하게 이용이 가능할듯 합니다.

어떤 이용자들에게 좋을까?

애초에 이제품의 컨셉 자체는 합리적인 가격의 쿼드코어 태블릿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처음 태블릿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 중에서 저렴한 가격대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일것 같습니다. 또한 어린자녀들에게 선물하기에도 가격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아이패드를 사줬는데 박살나면 마음이 너무 쓰리니까요^^

가격은 8GB 99,000 16GB 119,000원이며 저가형 제품의 단점인 보호필름, 케이스도 옵션으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시 같이 구입하면 될것 같네요. 하지만 이정도 가격대의 제품을 구입하면서 굳이 보호필름이나 케이스가 필요할까 싶네요.

태블릿을 하나가지고 싶지만 수십만원이나 하는 태블릿을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분들은 한번쯤 구입을 고려해볼만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