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치대 스마트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단번에 바꿔버린 갤럭시노트의 돌풍이 무섭습니다. 출시4개월만에 국내 누적판매 165만대를 돌파했다고하니 2012년 상반기는 갤럭시 노트가 지배하다시피할거 같네요.

기존 5인치대 스마트폰들이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반면 갤럭시노트는 갤럭시의 이름을 등에 업고 출발했습니다. 국내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라는 브랜드네임의 파워는 갤럭시노트 판매에 어느정도 힘을 실어줬을거 같습니다. 거기에 lte라는 통신시장의 변화까지 맞물리면서 갤럭시노트는 날개를 달았습니다.

갤럭시노트의 성공으로 옵티머스뷰라는 5인치대 스마트폰도 출시되면 본격적으로 5인치 스마트폰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앞으로 스마트폰은 점점더 커질 공산이 커보입니다. 물론 "6인치대 스마트폰이 나오겠느냐 지금도 크다"라는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갤럭시노트의 성공은 시사하는봐가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탭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중간점을 찾아볼려는 노력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7인치라는 크기때문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사이에서 이도저도아닌 기기로 전락했었지만 분명 삼성은 여기서 느꼈던 부분이 있었던거같습니다. 기존의 스마트폰의 크기보다는 크고 갤럭시탭의 크기보다는 작은 보다 스마트폰에 맞춰진 갤럭시노트가 그결과물인 셈이죠.

그럼 6인치대 스마트폰은 나올까?

이미 갤럭시노트에서부터 휴대성은 스마트폰의 큰장벽이 아니라는점이 입증되었기때문에 6인치대 스마트폰이 나올가능성이 충분한거같습니다. 옛날처럼  휴대폰,MP3,노트북등 여러기기를 들고다니던 시대는 지났기때문에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모두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사용자들도 분명 있을것입니다. 그런점에서 6인치대 스마트폰의 등장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닐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