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넷검색을 하던중 흥미가 생기는 영화한편이 있어 포스팅해봅니다. 제목은 도둑들인데 일단 포스터만 봐도 캐스팅이 장난이아니네요.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오달수, 김해숙, 김수현 출연진만 보더라도 불꽃티는 연기대결도 기대되거니와 감독이 타짜와 바람난가족의 최동훈 감독입니다. 배우,감독만 보더라도 오~ 재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김윤식이라는 배우의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도둑들에서도 명연기가 기대됩니다. 김수현은 해를품은달을 통해서 엄청난 사랑을 한몸에 받았었는데 이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참기대됩니다. 요즘 젊은 연기자들중에서는 유아인과 김수현이 연기를 참 잘하는듯합니다. 전지현,이정재는 아무래도 캐릭터가 어느정도 굳어있다보니 이번영화에서도 어떤역을 맏을지 대충짐작은 갑니다. 하지만 이미지변신을 했으면하는 기대가드네요. ㅎ 오달수,김해숙은 뭐 말이 필요없을거같네요. 오달수는 감초캐릭의 달인이고 김해숙의 영화의 기반을 더탄탄하게 해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혜수는 오랜만에 영화에서 볼수있을거같아 더 기대되네요. 타짜때처럼만^^
그외에도 홍콩의 연기파배우들도 참여한다고 하니 한&중 연기대결도 볼만하겠네요.


포스터를 봤을때는 아마도 마카오가 주된 배경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홍콩의 스탭들이 참여했는지 참궁금하네요. 홍콩스탭들이 함께 작업했다면 홍콩영화 특유의 영상미와 한국적인 영상미가 만나 참 흥미로 영상이 나올거같은데 말이죠. ㅎ


영화의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도둑들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의 프로페셔널 도둑 5명이 옛보스의 제안으로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태양의 눈물이라는 다이아몬드를 중국4인조 도둑들과 훔치는 내용이라는데 일단 카지노를 턴다는 설정에서 오션스 일레븐을 떠올리지 않을 수없습니다. 오션스일레븐은 개인적으로 이탈리안잡과 함께 도둑영화들중에 손에 꼽는 영화인데 과연 도둑들은 어떤 느낌의 영화일지 많이 기대가됩니다. 개봉은 올여름에 개봉한다고하네요. 개봉하면 바로 극장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