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나온 특수부대 영화 2편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영화에서 특수부대 이야기는 단골소재중에 하나입니다. 특수부대 영화의 매력은 굳이 특수한 상황을 만들지않더라도 박진감이 넘치는 액션과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 액트 오브 밸러와 스페셜 포시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액트 오브 밸러

액트 오브 밸러 : 최정예 특수부대는 2012년 2월에 개봉한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합니다. 납치된 CIA요원의 구출작전을 위해 투입된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씰 대원들이 작전중 테러집단의 존재를 알게되고 테러집단의 목적을 저지하기위해 목숨건 작전을 펼치는 내용입니다.

시나리오는 특별히 다른영화와 틀리지 않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때문에 A특공대처럼 약간 만화같은 영화라기보다는 실제 특수부대원들의 모습을 그려낼려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블랙호크다운을 좋아하는데 블랙호크다운만큼의 긴장감과 감동을 주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페셜 포시스

 액트 오브 밸러가 미국의 특수부대라면 스페셜 포시스는 프랑스 외인부대원들의 이야기입니다. 탈레반을 비판하던 여주인공이 탈레반에 납치되고 프랑스는 자국민을 구출하기 위해 외인부대를 파견합니다. 외인부대는 그녀를 무사히 고국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목숨건 구출을 시도하고 그녀를 안전하게 돌려보내기 위해 부대원들은 고군분투하는데...

전반적인 시나리오는 액트 오브 밸러와 큰 차이를 보이지않습니다. 붙잡힌 인질을 구출하기위해 투입된 특수부대요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하는 점에서 두영화는 거의 흡사하다고 볼수입니다. 액트 오브 밸러와 다른점이 있다면 부대원들과 납치된 여주인공의 이야기에 조금더 초점을 두었다는점입니다.

두영화는 상당히 흡사한 점이 많습니다. 납치된 여성을 구출하기위한 특수부대의 작전은 영화소재의 특성상 같을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두영화는 태생이 틀리기도 하거니와 이야기하고자하는 내용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액트 오브 밸러가 한편의 FPS게임같이 첨단무기와 깔끔한 영상미를 보여준다면 스페셜포시스는 이야기 조금더 집중한 점이 틀리다고 할수 있습니다. 특수부대를 소재로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2편모두 괜찬은 영화일듯합니다. 하지만 굳이 한편을 고르자면 스페셜 포시스를 추천드리고싶습니다. 액트 오브 밸러는 전형적인 미국영화라서 약간 식상한부분이 있거든요^^ 즐거운 주말 영화한편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