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에 아이폰5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달에 기기변경을 하면서 떠나 보내고 지금은 

옵티머스G를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간 사용하면서 느낌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저는 아이폰3gs를 초기에 구입해서 2년동안 아이폰을 사용했었던 아이폰 기존 사용자입니다.

원래는 2년간 사용하고 다음모델을 구입할려고 했지만 4s가 나오면서 조금더 기다렸다 아이폰5가 

나오면 구입할려고 1년간 다른 폰을 사용했었죠.

사실 개인적으로 저같은 경우 화면이 큰폰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일단 아무리 스마트폰의 기능이 많아지고 쓰임새가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휴대폰은 그게 맞게

휴대성도 어느정도 갖춰줘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요즘 갈수록 화면이 커지면서 비대해진 몸집을 가진 폰들에 비해서는

제마음에 드는 크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라서 오히려 너무 작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거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옵티머스lte2와의 크기비교를 해봤습니다. 딱봐도 크기차이가 많이나는 편입니다.

두께에서도 큰차이는 아니지만 조금 차이가 나는데 조금의 차이가 손에 쥐었을때 큰차이를

보여줍니다. 그립감에서 확실히 아이폰5는 잡았을때 얇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옆에서 실물을 봤을때 두께가 다른 폰들에 비해서 얇다라는 느낌과 함께 배터리 일체형이다보니

간결하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사실 배터리 일체형은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기 때문에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는부분입니다.

저처럼 생전에 배터리 교체를 안하는 스타일은 일체형이 좋긴한데 사용량이 많은 사용자에게는

정말 불편하니까요.

아이폰5는 기존의 모델과 비교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부분은 이어폰단자의 

위치 변경이었습니다.

단자위치가 변경되면서 주머니나 가방에서 폰을 꺼내 전처럼 한번더 폰을 돌려서 화면을

볼필요가 없이 잡은 손으로 바로 조작이 가능해져 편리해졌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차에서 음악을 틀때 AUX단자로 오디오를 틀거나 할때 운전중에도 조작하기가

기존의 폰들에 비해서 위치하나 때문에 편해졌습니다.

충전단자 또한 이어폰단자의 위치변경으로 기존의 넓비보다 폭이 좁게 변경되면서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은 포기했지만 충전할때 앞뒤구분없이 꼽아서 충전할수 있기때문에 다른 단자들보다는

사용하기가 편리했습니다.

물론 기존의 모델에 비해서 디자인적으로 변화로 편리해진부분도 있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특히 뒷면을 기존 강화유리에서 알루미늄으로 변경하면서 스크레치 부분에서의 취약점은

치명적인 단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조건 보호필름을 입혀야 하니까요.

또한 측면 테두리도 스크레치에 취약해 케이스나 전신보호필름없이 사용할경우에 스크레치에

취약한 알루미늄바디의 단점은 다음모델에서 개선되어야 할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폰의 경우는 지금까지 변경이 없었던 부분인데 환전히 다른 디자인으로 새롭게

변화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기존의 이어폰에 비해서 빠짐이 적어적고

귀에도 무리가 덜가는 편이었습니다.

음향에 경우 저는 크게 민감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얼마전 ios7 공개되면서 아이폰은 처음으로 소프트웨어 적으로 큰변화를 보여줬었는데

베타버전을 사용해봤습니다.

아무래도 베타버전이다보니 버그들이 있긴했지만 전체적인 색감과 디자인 기능들이 대폭 

추가되면서 새로운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에서 평이 많이

갈리기 때문에 어느쪽이 좋다라고 단정지어서 말씀드리기 어려운부분이 있지만 기존에

불편했던 설정부분을 제어센터를 통해서 제어할수 있도록 변경된 부분과 멀티태스킹, 카메라

사파리등은 기존보다 더욱 편리해진것 같습니다.


다음 모델에서는 메모리와 배터리 성능을 좀더 올렸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배터리 일체형 방식인 아이폰에서 배터리부분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사실 배터리부분은 많이 불만족 스러운 부분입니다.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배터리부분에 대해서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지극히 주관적인 사용소감이니 참고해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