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녀석이 저랑 함께한지 벌써 일년이 넘었네요.

이제 서로 너무 편해져서 그런지 갈수록 잠버릇이 나빠지고 있는 우리 숑아..

오늘 문득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아지도 꿈을 꾸나요?"


간혹 자는 모습을 보면 꿈을 꾸는것 같기는 합니다.

꿈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는지 입맛을 다시거나

다른 강아지랑 노는건지 싸우는건지 자면서 짖기도 하거든요 ㅋ




어쩔때보면 요렇게 메롱하면서 자기도 한답니다. ㅋㅋ

실제로 강아지도 꿈을 꾼다고 하던데...

만약 자다가 움찔거린다거나 눈꺼풀이 막 떨리고 그러면 놀라지 마시고

또 무슨꿈을 꾸나 하시면 됩니다. ㅋ


자면서 잠꼬대 하듯이 짖는거보면 정말 귀엽거든요 ㅋ

견주분들은 아마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