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다보니 창문을 닫아두고 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럴때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하다보면 분명 세탁을 했는데도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나 혼자사시는 분들의 경우 원룸에서 살다보니 아파트처럼 베란다가 없어 햇빛에 건조를 못하다보니 이런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되죠.

가장 좋은 방법은 햇빛에 바짝 말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신 분들을 위해서 빨래 건조시 냄새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 빨래냄새 없애는 방법

1. 빨래감을 모아두지 말자.

혼자살다보면 혼자서 모든 집안일을 하다보니 귀찬아서 빨래감을 쌓아두었다가 쉬는날 한번에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가급적이면 조금씩 자주 세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감을 모아두다 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냄새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2. 세탁조 청소를 자주하자.

흔히들 세탁기를 사용해서 빨래를 하게되면 깨끗해 진다고 생각하지만 청소를 해주지 않은 세탁기에서 세탁을 했을 경우에는 오히려 더 더러워지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탁조 세정제를 이용해서 몇개월에 한번씩 세탁조 청소를 해주시고 거름망의 찌꺼기는 자주 비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세탁후 빨래감을 빼고 난뒤 뚜껏을 닫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세탁후에는 뚜껑을 열어두어 세탁조가 건조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후 뚜껑을 닫아두게되면 습한환경으로 인해서 곰팡이나 세균번식이 활발해 지겠죠?^^

3. 섬유유연제 대신에 식초를?

세탁시 섬유유연제보다 식초를 사용하게 되면 냄새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물론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되고 소주컵으로 한잔정도가 적당한데 세탁후에 식초냄새가 조금날 수 있지만 건조되면서 식초냄새는 날아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 환기가 잘되게 하자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때 냄새가 나는 가장큰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환기가 안되는 경우로 인해서 냄새가 날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건조시 환기를 자주 시켜 주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것도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보일러를 돌려서 실내온도를 높여서 건조를 하는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빨래 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햇빚에 말리게 되는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하게되면 실내습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건강에 치명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실내건조를 하실때에는 습도가 너무 높지않도록 창문을 자주열어서 환기를 시켜주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