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의 필수품인 브리타 정수기"

 

보통 혼자살다보면 생수를 구입해서 많이들 마시는 편입니다. 하지만 생수를 사서 마시다보면 매번 물이 떨어질때마다 사러가야되고 자주사기 귀찬아서 많이 구입하게되면 무게가 있다보니 낑낑대면서 집으로 들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소비자고발이나 불만제로에서도 여러번 생수의 문제점에 대해서 방영되었던적이 있던터라 생수를 믿고마실수 있는지도 조금 의심스럽기도 한데 그렇다고 혼자사는데 정수기까지 놓자니 이사갈때도 번거롭고 비용도 부담스럽죠.

 

이럴때 필요한것이 바로 브리타 정수기인데 사용하기 간편하고 유지비용도 저렴한 편이라서 생수나 일반정수기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소형정수기로 독일제품으로 유럽쪽에서는 흔히들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자연여과방식으로 정수효과가 좋고 필터를 2달에 한번만 교체해주면 되기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한편이고 투명플라스틱으로 내부가 보이기때문에 일반 정수기에 비해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 가정집에서는 정수된물이 필요한 요리, 커피, 라면물등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서 33000원 ~ 54000원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모델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저렴한 모델인 일루마 메모를 사용하고 있는데 모델별로 큰차이는 나지 않기때문에 굳이 비싼 모델을 구입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2달에 한번씩 교체해주는 필터의 경우 개당 6~7천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브리타 정수기의 사용법은 그리 어렵지않습니다. 우선 포장되어 있는 필터를 뜯어서 1시간정도 물속에 담궈둡니다.

그리고 1시간뒤 필터를 장착하고 물을 부어 여과를 시킨뒤 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여과를 시키는 과정을 2~3회정도 반복하고 30분정도 뒤에 물을 여과시킨고 그때부터 물을 사용하면 됩니다. 필터를 교체할때만 이과정을 거치면되고 2달뒤에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브리타 필터대신에 영국제품인 켄우드필터를 사용하는데 브리타정수기 필터는 브리타 필터외에 사용할 수 있는 필터가 몇종류 있습니다. 보통은 브리타 정품필터보다 대체필터가 가격이 조금더 저렴한편이고 성능의 차이는 없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필터를 장착한 모습니다. 수돗물을 부어주면 사진의 중앙에 있는 필터로 흘러들어가 정수되어 아래로 내려가는 자연여과방식입니다.

 

 

여과가 되면 사진처럼 아래에 물이 모이게 되는데 여과된 물은 부어서 사용하거나 따로 물병에 담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맛의 경우는 저는 그렇게 물맛에 민감한편은 아니지만 일반생수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생수처럼 어떻게 관리되는지도 모른체 구입해서 마시는거보다는 훨씬 믿음이가는 편입니다.

 

 

브리타 정수기는 필터를 2달에 한번 교체하게 되는데 정수기의 뚜껑에 보면 날짜를 확인할수있는 다이얼이 있습니다. 제가사용하고 있는 모델은 수동으로 필터교체시 돌려서 날짜를 적어주면 됩니다. 5월 26일 교체했으니 7월 26일 이전에 교체하면 되겠죠? 2달이 넘어가면 여과성능이 떨어져 수돗물맛이 나기때문에 두달을 넘겨 사용하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브리타 정수기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사실 단점도 있습니다. 우선은 2달에 한번식 필터를 교체해줘야하고 일반 정수기처럼 수도와 연결되어 있는게 아니라 물을 다먹으며 새로 물을 부어서 여과를 시켜줘야합니다. 이런 부분만 뺀다면 믿고 마실수 있고 유지비용이 저렴해서 생수구입비용보다 생활비도 절약될수 있습니다. 혼자사는 경우 물을 그렇게 많이 마시지 않기때문에 브리타정수기 만한게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