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레이서2 구입 미뤄야하는 이유"

 

베가레이서가 오늘부터 이통사 3사를 통해 정식출시했습니다.

출고가는 91만 3000원이라고 합니다. 처음 사양을 공개했을때 90만원이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출고가가 90만원을 넘었네요.

 

공개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바로 출시한것을보면 갤럭시S3나 옵티머스LTE2 보다 먼저출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 있는듯합니다. 하지만 출시되었다고 해서 바로 구입하지는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베가레이서2 구입을 미뤄야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높은 출고가

초기 출고가가 90만원이 넘기때문에 2~3달정도 기다리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초기 할부원금은 높지만 국내 스마트폰시장은 초기 출고가는 높지만 몇개월만 지나면 할부원금이 상당히 많이 떨어집니다. 아마도 베가레이서또한 2~3개월정도 지나면 할부원금이 많이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두번째. 입증되지않은 품질

스냅드래곤S4 탑재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했지만 아직까지 제품에 대한 검증이 되지않은 상태입니다. 스냅드래곤S4가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 아이스크림샌드위치는 얼마나 최적화되었는지 확인되기까지는 시일을 두고 찬찬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듯합니다. 그리고 초기에는 최적화부분에서 다소 미흡할수 있기때문에 시일조금 지나야 펌웨어를 통해서 상당부분 최적화도 이루어질듯합니다.

 

세번째. 곧 출시될 경쟁제품의 등장

베가레이서2 이외에도 갤럭시S3와 옵티머스LTE2 그리고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이폰5의 출시도 있기때문에 여려제품들이 출시된 이후에 비교해보고 구입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요즘 고사양 스마트폰들은 가격이 비싼편이기 때문에 구입시 신중을 기하는것이 좋겠죠.^^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을 산다는건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합니다.

적당한 가격대가 형성될때까지 기다리는게 현명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간혹 최신 스마트폰을 사고나서 2주도 안되서 가격이 폭락하는 경우도 자주봤던터라 글을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