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태블릿하면 대부분 아이패드, 넥서스7, 갤럭시탭과 같은 유명 브랜드 태블릿을 떠올리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태블릿들은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보니 하나쯤 태블릿을 장만하고 싶더라도 선뜻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약간의 노력과 기다림이 필요하지만 가격대비 성능비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누크HD+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누크HD+ 아마도 많은 분들이 생소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품의 경우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태블릿PC로 미국의 대표 온라인서점인 반스앤노블에서 제품입니다. 처음 출시했을때만 하더라도 16GB제품이 269달러로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판매부진으로 인해서 149달러로 가격을 인하했는데 리퍼제품의 경우 109달러~119달러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해외구매를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며 배송기간도 긴편이라 인내심도 필요합니다.


제품가격 + 배송비를 포함하면 대략 15만원 미만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리퍼제품의 경우는 관세기준을 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세금을 내지 않아 가능한 가격입니다. (16GB 모델기준)



저같은 경우는 배송기간이 대략 2주정도 걸렸는데 어떤분들은 한달가량걸리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어디서 구매하느냐에 따라서 배송기간이 길어질수도 줄어들수도 있는 편입니다. 


오랜기다림끝에 제품을 받으면 무난한 디자인의 제품박스에 태블릿,어댑터,케이블 이럴게 3가지가 들어있습니다. 상당히 단촐한 구성인데 어댑터의 경우 110v이기 때문에 돼지코를 하나구입하시거나 집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충전기에 케이블만 연결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누크HD+의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케이블인데 전용단자이기때문에 케이블 관리를 잘못해 잊어버리거나 망아지면 낭패를 볼수도 있습니다.



누크HD+를 구입하시게되면 자체 운영체제는 사용하기 너무 불편해서 루팅을 하셔야 하는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능력자분들께서 친절하게 설명해두신 자료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0.1RC 버전을 올렸습니다.


다음으로 어느정도의 성능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일반적인 유저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동영상감상, e-book등을 사용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스플레이적인 부분에서는 이정도 가격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Full HD화질이기 때문에 라이트급 유저에게 이만한 태블릿은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는데 해외구매를 해야하는점, A/S가 불가능한점, 전용케이블만 사용이가능하다는점과 다른 유명 태블릿에 비해서 사양이 떨어진다는 점을 들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모든단점을 덮을만큼 가격대비 성능비는 현재 구입할수 있는 태블릿 중에서는 단연 최고의 가성비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에 누크hd+ 사양을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태블릿이라는 제품이 어떻게보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제품이라기보다는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물건이기 때문에 너무 비싼제품보다는 이렇게 가성비 좋은 저가형 태블릿이 경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태블릿PC 구입을 생각하고 계신분들은 누크HD+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