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에서 새로운 윈도우폰 루미아900을 미국에 정식출시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뒷면을 보시면 대충아시겠지만 아이폰처럼 배터리 일체형으로 배터리 사용량이 많은 분들은 보조배터리를 사용하셔야 할듯합니다.

스펙
4.3인치 클리어블랙 AMOLED 800*480+코닝 고릴라 글래스
1.4Ghz 퀄컴 MSM8255 싱글코어 프로세서
윈도폰 7.5 망고
AT&T LTE 및 HSPA+ 네트워크
16GB 내장 스토리지(실사용 용량:13GB)
512MB 램
800만 화소 카메라 with 칼 짜이스 F2.2 렌즈
1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1830mAh 배터리, 내장형
크기 : 127.8*68.5*11.5mm
무게 : 160g

스펙만 두고보자면 크게 놀랄만한 스펙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격을 감안했을때는 놀라운 사양이죠^^ 미국에서 출시된 가격이 100$로 우리나라 돈으로 12만원정도로 아주 저렴한 가격입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과의 격차를 줄이기위해 저가격으로 출시된듯보입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 윈도우폰의 최대약점이 컨텐츠부족이라는 점을 봤을때 보다 많은 사용자 확보가 중요할테니까요.

아직까지 국내출시가 불투명하지만 국내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어느정도 인기를 끌수 있을거라고봅니다. LTE폰임에도 불구하고 배터리사용시간이 길다는 평이 있는만큼 국내 LTE스마트폰의 배터리에 불만이 많은 사용자들이 저렴한가격과 배터리의 장점으로 루미아900으로 넘어갈수도 있을거같네요.

한가지 문제점은 있습니다. 노키아는 옛날부터 국내에서 큰인기를 끌지못했습니다. 다른나라들처럼 노키아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것도 국내시장에서의 단점으로 작용할 공산이 커보입니다. 거기다 이미 삼성,LG,SKY,아이폰이 치열하게 시장경쟁을 벌이는 국내시장에서 아직까지 인지도가 낮은 윈도우폰으로는 한계가 있을것 같기도합니다.

하지만 국내에 출시된다면 세컨폰으로 한대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가격임에는 틀림없죠^^

위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 루미아 900의 리뷰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