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가형 태블릿PC 노보7이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런칭행사를 했다고하니 곧 구매할수 있겠습니다. 아이놀의 노보7은 중국의 저가형 태블릿PC입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320만대나 팔려나간 제품이라고 하네요.

이제품은 노보7 팔라딘 모델인데 저가형모델인듯합니다. 가격은 179,000원이라고 하네요. 아마 국내에 출시된 태블릿 PC중 가장 저렴한가격이 아닐까생각됩니다.

사양은 MIPS 엑스버스트 1Ghz 프로세서에 512MB 메모리, 800x480 해상도, 7인치 멀티 터치스크린, 8G의 저장공간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운영체제는 ICS(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되었다고하네요.  ICS탑제가 가장 매력적인거 같네요.

이제품은 노보 오로라 모델입니다. 팔라딘보다 고사양으로 가격은 298,000원 입니다. 사양은 올 위너 A10 1.2Ghz 프로세서에 1GB 메모리, 1024x600 해상도, 7인치 멀티 터치스크린, 8G의 저장공간, 전면 2 메가픽셀 카메라, HDMI 포트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팔라딘과 마찬가지로 ICS(아이스크림 샌드위치)탑재되었구요. 팔라딘보다는 사양이 높아서 이녀석은 그런데로 쓸만할거같네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크게 흠잡을 부분없이 무난한듯합니다. 아직 국내에 제품이 풀리지않고 체험단분들에게만 제품이 풀리다보니 이미지가 별로없어서 사진을 많이 못올리겠네요. 검색해보시면 체험단분들이 올려두신 제품이미지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누가 하루정도 빌려주면 멋지게 사진찍어올리겠지만 빌려줄 사람이 없네요. ㅠ.ㅠ

사양을 보자면 저가형 모델이라서 국내 어플들이 잘 호환이 될까 궁금합니다. 이런류의 안드로이드계열 태블릿PC는 간혹 어플호환이 안되는 일이 많고 와이파이수신율이 좋은지 아직은 잘모르기때문에 어느정도 국내에 보급되기를 기다렸다가 구매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게 검증이 안되었으니 조심조심 돌다리도 두둘겨보고 건너야죠^^

국내 태블릿PC 보다 저가격이긴하지만 노보7의 치명적인 단점은 중국회사의 제품이라는데 있습니다. 아무리 중국의 경제성장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국내 대기업의 전자제품들이 중국에서 생산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중국산제품의 안좋은 인식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지라 큰 걸림돌이 될 공산이 커보입니다. 한가지더 a/s부분도 약점으로 작용할듯합니다. 요즘 택배시스템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전국 a/s망이 없으면 구매를 망설여지기마련이니까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저가형 태블릿PC이기는하지만 가격이 높다라는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산제품이라는데서 오는 가격거부반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약 삼섬이나 LG에서 이가격에 출시했다면 비싸다고할 소비자는 제생각에는 없을거같거든요 ㅎ

아마 국내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다면 세계에서도 통하는 제품이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한국만큼 IT기기에 민감한 국가도 별로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