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전혀 뜻밖의 기기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넥서스Q인데 구글 I/O(개발자대회) 행사 이전까지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기기인데 넥서스Q는 최초의 소셜 스트리밍 단말기라고 하네요.

구글의 부사장인 앤디 루빈은 "넥서스Q는 클라우드에 연결된 주크박스와 같다" 라고 넥서스Q에 대한 간단히 표현했습니다.

외형을 보자면 공모양으로 생겼는데 디자인자체가 참 독특해 보입니다. 기존의 셋톱박스들의 디자인과는 전혀다른 디자인을

보여주는데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물씬나는듯 합니다.

넥서스Q는 음악이나 동영상등을 클라우드로부터 스트리밍해 스피커나 대형TV등에서 즐길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는데 혼자서만은

작동하지는 않으며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조정할수 있다고 합니다. 사양을 보자면 무게는 923g, 램은 1GB

내장메모리는 16G,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0을 탑재했으며 듀얼와이파이, 블루투스, NFC등 다양한 통신방식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299$로 구글이 기초부터 설계한 최초의 가전 디바이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넥서스Q는 앞으로 구글이 가전 디바이스 분야를 장악하려는 의도가 있는 제품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크롬북등 다양한

기기들과 가정 디바이스를 묶어주는 매개체 역활을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 가면갈수록 특정기기에만 자료를 담아두고 사용하는 방식에서 대부분의 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해두고 필요할때마다 원하는

기기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할거 같습니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그렇게 활성화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국내 IT산업 자체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개인 자료를 통합관리하는 시대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