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아지 장난감 하나를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요즘 날도덥고 비도 계속와서 산책을 자주 못나갔더니 애가 기운도 없고 밥도 잘안먹길래

밥먹으로 나갔다 창고형 애견용품점에 가서 장난감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저희집 숑아는 장난감에 실증을 잘내는 편이랑 일반장난감은 금방 실증을 내서 안에 간식같은걸 넣어두고

가지고 놀면서 빼먹는 장난감을 구입했습니다. 이름이 도기맨 아이큐 토이 스낵볼.

전에 동물농장에서 비슷한 장난감이 나왔던거 같은데 이제품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요렇게 원형으로 되어 있어서 구멍이 나있는데 안쪽에도 구멍이 있어서 2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쉽게 빼먹기는 힘들거 같죠? ^^

열어보시면 크기조절이 가능한 부분이 보입니다. 

간식을 안쪽에 넣어두고 크기에 맞게 돌려서 구멍을 조절해두고 다시 결합을 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사용법은 설명서 없이도 그리 어렵지 않네요.

안쪽에 간식이 한번 구멍을 통해서 나온뒤 위쪽으로 나온 간식이 다시한번 빠져야 먹을수 있게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처음에는 냄새가 나니까 킁킁거리기만 하더니 조금 지나니 요리조리 굴리면서 하나씩 빼먹네요.

가격은 4천원 정도로 그리 비싼가격은 아닌거 같습니다.

다만 소리가 좀 시끄러워서 너무 밤늦게는 주지 말아야될것 같습니다.  공안에서 간식이 굴러다니는 소리가 은근 거슬립니다.

그래도 잘가지고 놀고 간식도 빼먹고 하는걸 보니 나름 뿌듯하네요.^^ 

강아지 기르시는 분들은 하나쯤 장난해보시는것도 괜찬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