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늦은 감이있지만 갤럭시탭2출시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합니다.
사실 삼성 기술력이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회사라는건 다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삼성을 볼때마다 느끼지는 부분이지만 새로운 시장이나오면 막대한 투자금과 마케팅비를 투입해서 시장을 선점하는 방식에서는 이제는 벗어나야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갤럭시탭2 전면부 디자인은 아이패드와 너무 흡사해서 실망스럽기까지합니다. 디스플레이화면이야 다똑같이 나올수밖에 없는거아니냐 할수도 있겠지만 너무나도 애플의 아이패드의 전면부랑 흡사해보여서 실망스럽습니다.

저같은 경우 IT기기의 선택기준은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최우선적으로 구매한뒤에도 내가 그제품을 오래도록 사용할만한 퀄리티가 있느냐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하드웨어적인 성능도 중요하지만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뒷받침되어야하는 기기인만큼 충분히 불편없이 사용할수 있는 컨텐츠양이 많아야 합니다. 어플이라던가 편의기능과 향후 업데이트까지 따져봐야 되는부분입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어떻게보면 애플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체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해서 판매하는 하청업체에 불과할수도 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기업들이 경쟁할수 있는 유일한 부분은 하드웨어적인 성능밖에 없고 더 고사양의 제품을 하루가 멀다가하고 출시하고 있지만 정작 구매자들은 불쾌할수밖에 없습니다. 내가산 스마트폰이 얼마되지도않아 구식폰이 된다는 점에서 좋아할 소비자는 별로없을듯합니다.

갤럭시탭의 10.1인치 버젼은  애플의 아이패드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모방품처럼 비춰지는 가장큰이유도 하드웨어적인 측면만 부각할수밖에없는 현재 스마트기기 시장의 현상황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제는 기술력보다는 사용자의 감성을 움직일수 있는 기술에 초점을 맞춰야 될때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이 아이패드의 출시를 발표했을때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어중간하다.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출시이후 미국의 대학교에서는 무겁게 책을 들고다니는 모습이 점점사라지고 있고 수업도 아이패드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흘렀습니다. 애플이 성공할수밖에 없는이유는 최신기술을 사용자들의 감성과 정확하게 부합시켰다는점입니다.
주저리주저리 개인적인 의견을 써봤습니다. 갤럭시탭2를 비방하기 위해서 쓴것이라니라 저희나라 기업들의 인식이 변했으면하는 개인적인 바램으로 쓴글이니 돌은 던지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