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앉자서 업무를 많이 보기 때문에 늘 어깨나 허리가 많이 뭉치는 편이라서 요즘에 핫하다는 마사지건을 한번 사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가장 잘팔리는 제품은 피닉스 마사지건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많이 구입하시는것 같은데 금방 고장났다는 후기들이 눈에 띄어서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내구성이나 품질이 괜찮은 제품을 찾다보니 샤오미에서도 마사지건을 판매하고 있어서 저는 샤오미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YUNMAI 마사지건

샤오미의 경우 보통 건강관련 제품은 YUNMAI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는데 디자인이 심플하고 사용법도 간단해서 괜찮아 보였습니다. 저는 큐텐에서 구입했는데 중국에서 오기 때문에 배송기간은 일주일 정도 걸렸고 가격대가 150달러 미만이라 별도의 관부가세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제품은 요렇게 생긴 검정색 가방에 들어 있어서 사용하거나 이동시에 보관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 그렇게 고급스럽거나 그렇지는 않고 보통 전기면도기사면 들어있는 여행용 파우치 정도 수준정도로 보여집니다.

가방을 열어보면 구성품은 설명서, 본체, 헤드 4개, 충전기 이렇게 들어 있는데 충전기가 110볼트라서 구입한 업체에서 돼지코를 같이 보내줘서 바로 충전해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충전기 단자는 110볼트지만 돼지코를 사용하면 별도의 변압기 없이 충전이 가능합니다.)

본체의 경우에는 심플한 디자인에 마감은 깔끔하게 잘되어 있습니다. 무게의 경우 제법 묵직한 느낌이 있는데 0.8kg라고 합니다. 배터리는 1600mAh로 1단 모드 7시간, 2단 모드 5시간, 3단 모든 4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작동은 본체에 있는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1단 모드가 켜지고 한번씩 누를때마다 2단, 3단, 꺼짐 순서로 작동합니다. 전원을 끄는 방법은 1단, 2단 모드에서는 길게 눌러서 전월을 끄거나 3단 모드에서 짧게 한번 누르면 꺼지게 됩니다.

배터리 표시는 손잡이 하단부분에 표시되는데 잔량에 따라서 총 4단계로 표시됩니다.

헤드는 큰 근육이나 두꺼운 근육에 사용하는 원형헤드, 몸 전체 관절에 사용하는 둥근 헤드, 경추에 사용하는 U형 마사지 헤드, 전신 근육 마시지에 사용하는 플렛 헤드 이렇게 4개가 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건 어디에 쓰고 이런거보다 이것 저것 써보고 시원한 헤드로 사용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ㅎ

 

구입하고 10일 정도 사용해보니 뭉친 부분이 잘 풀어지는 느낌이고 주로 사용하는 모드는 1단, 2단를 사용하고 3단까지는 잘 사용하지 않아서 사용 모드가 적게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피닉스 마사지건보다 가격대가 좀 높은 10만원 중반대라는 부분과 헤드가 4개밖에 없는 부분은 아쉬운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감은 좋으니 저는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마의자를 구입하기에는 공간적인 제약, 금전적인 부담이 있는 경우라면 괜찮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래에 피닉스 마사지건 과 샤오미 마사지건 상품페이지를 남겨드리니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잘 비교해보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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